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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사유학생
자연어에 대한 생각(작성중)
며칠전 경영대 학과장님과 점심식사를 하며 사람들의 언어 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. 특히 영어 학습에 대해 이야기보다는 나의 생각을 교수님께 말씀드렸다. 사람이 언어를 학습할 때 흔히 말하기, 듣기, 쓰기, 읽기 이렇게 네 영역으로 나누어 생각한다. 전통적인 한국의 영어 교육 시스템에서는 그 중 말하기와 쓰기를 테스트하지 않는다. 이는 비단 영어에 대한 것이 아니라, 모국어인 한국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.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한국어 쓰기와 한국어 말하기 시험이 없다. 내가 수능을 치르던 2011년 2012년 즈음에는 듣기평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마저도 없어졌다고 하니, 읽기 말고는 한국어 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. 많은 한국인들은 각자 여러가지의 이유로 영어 학습에 큰 부담을 느끼며 살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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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5. 19. 02:22